군산시,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에 470억 투입…침수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는 개정동과 사정동 일대인 개정분구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47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집중 호우 시 도심 침수를 예방하고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시가지 침수 예방은 물론 생활오수와 우수 분리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변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개정동과 사정동 일대인 개정분구의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47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집중 호우 시 도심 침수를 예방하고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수관로 24.6㎞를 신설하고 700여 가구의 배수 설비 등을 정비한다.
개정 분구는 그동안 합류식 및 일부 분류식으로 관리돼왔지만, 이번 사업추진으로 합류식 구간에는 오수와 우수가 분리된다.
이에 따라 가정마다 개인 정화조가 폐쇄돼 분뇨 수거의 번거로움과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오수는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키고 우수는 하천이나 해역으로 방류해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방지, 연안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81.4%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도 92.8%까지 상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시가지 침수 예방은 물론 생활오수와 우수 분리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변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새벽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주민 수십명 대피 |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폭등한 '도지코인'을 머스크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미국 입양된 성진숙씨 "유방암 진단 받고 친가족 찾기 나섰어요"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우크라전 비판한 러시아 유명셰프, 세르비아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