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 추진

최영규 2022. 12.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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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에 나선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최근 서대전농협과 도시형 스마트팜(수직농장) 산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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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및 친환경 농업 육성

대전 중구가 최근 서대전농협과 도시형 스마트팜(수직농장) 산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 중구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중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스마트팜 조성에 나선다.

19일 중구청에 따르면 최근 서대전농협과 도시형 스마트팜(수직농장) 산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조성 관련 제반 활동 △도시형 스마트팜 육성정책 수립·시행 협력 △친환경인증 농업인 확대 및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정책 수립 △지역농산물의 유통 및 소비 촉진을 위한 협력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및 가치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구는 도시형 스마트팜 커뮤니티 센터, 테스트베드, 임대형 컨테이너팜 40개 동을 비롯해 체험장과 휴식공간으로 보문산 도시형 수직농장 복합커뮤니티(가칭)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사업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광신 청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 육성 및 관광·힐링 산업 확장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서대전농협과 함께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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