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비건 화장품 ‘타가’, ESG 경영으로 MZ세대 가치소비 지원
실제로 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4월 실시한 ‘MZ세대가 바라보는 ESG 경영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6명은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대학내일이 펴낸 ‘2021 MZ세대 친환경 실천 및 소비 트렌드 보고서’에서도 10명 중 약 7명이 가격과 조건이 같다면 친환경 활동 기업의 제품을 고르겠다고 응답했다.
MZ 세대 중에서도 출산과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은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더욱 까다롭다.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내세우면서도 친환경, 비건, 동물복지 등을 지향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협회의 ESG 경영 국내 파트너사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는 유아동 화장품 브랜드 타가가 깐깐한 MZ세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타가는 UN SDGs협회가 매년 선정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 2년 연속 우수그룹에 이름을 올린 프리미엄 클린·비건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이다. 전 제품에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는 물론 유해 성분까지 모두 배제하고, 전 성분을 EWG 그린 1~2등급에 해당하는 안전한 원료를 바탕으로 비건 레시피를 처방한다.
용기 역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유아 화장품 브랜드에서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 메탈 펌프, 포장재 대신 재 생플라스틱, 메탈 프리 펌프, FSC 인증을 받은 단상자를 사용하고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받았다.
환경을 중요한 소비 가치로 여기는 젊은 맘들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면서 D2C(판매자 직접 판매) 방식을 도입해 중간 수수료를 없애고 유아동 화장품 업계 평균의 절반 가격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가계 사정까지 고려한 거품 없는 비용 책정으로 경쟁력을 더했다.
타가 관계자는 “유해성 없는 자연 유래 성분과 제품 생산부터 상품 포장, 유통 전반에 걸친 친환경 소비 가치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MZ세대 육아맘들의 가장 선호하는 제품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라며 “동물윤리와 환경보호, 사회적 도덕성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육아맘이 늘어나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비건 뷰티 브랜드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마다 악화하는 기후변화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경기 침체 속에서 물가 및 금리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육아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라며 “타가는 환경을 고려한 고품질 제품을 혁신적인 가격에 선보여 MZ세대 부모를 중심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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