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살’ 황세온 “작품마다 다양한 얼굴이 장점..원작 배우 폐끼치고 싶지 않았다” [인터뷰]

박판석 2022. 12. 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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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세온이 칭찬 속에서 '연매살'은 마친 소감과 함께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황세온은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OSEN 사옥에서 진행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 종영 인터뷰에서 주변의 평가에 대해 "배우들과 감독님과 작가님들 그리고 제작사 관계자들까지 함께 마지막 회를 봤다"라며 "그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희선이는 말할 것 없다라고 돌아가면서 칭찬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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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OSEN=박판석 기자] 배우 황세온이 칭찬 속에서 ‘연매살’은 마친 소감과 함께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황세온은 1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OSEN 사옥에서 진행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 종영 인터뷰에서 주변의 평가에 대해 “배우들과 감독님과 작가님들 그리고 제작사 관계자들까지 함께 마지막 회를 봤다”라며 “그 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희선이는 말할 것 없다라고 돌아가면서 칭찬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황세온이 연기한 강희선은 원작 프랑스 드라마 ‘Call My Agent’에서도 빛나는 매력을 보여줬다. 황세온은 “원작에서 배우가 캐릭터를 잘 표현을 해주셨기 때문에 소피아 배우가 봤을지도 궁금하다.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원작 배우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 참고도 많이 했다. 원작 배우의 폭탄머리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를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긴 고민 끝에 탄생한 강희선은 ‘연매살’ 속 배우들과 좋은 케미를 자랑했다. 황세온은 “첫 촬영 전에는 너무 떨렸다. 이번에는 유난히 떨리지 않았다. 선배들과 리딩도 수없이 많이 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끼리 앉아서 오피스텔에서 리딩을 10번 가까이 했다. 대본을 읽지 않더라도 수다라도 떨면서 친해졌다. 첫 촬영이다 이런 느낌이 아니었고, 회사에 출근 하는 하루 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신기한 경험이었다. 촬영 전에 친해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안떨었던 현장이었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황세온이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은 무엇일까. 황세온은 “프레시한 느낌이 있다. 어떤 작품에서도 그 캐릭터처럼 보인다. ‘연매살의 희선이나 ‘어느날’을 모두 보신 분들도 저를 연결지어서 생각을 잘 못한다. 작품마다 얼굴들이 다양하게 있다고 느꼈다.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게 앞으로의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황세온이 출연한 ‘연매살’은 지난 13일 막을 내렸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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