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긴장감 높인 열연…취중 입맞춤에 로맨스 기대↑ ('환혼2')

2022. 12. 19. 10: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재욱이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준화)에서 가슴 아픈 로맨스를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세상에서 낙수를 지우고 슬픔에 빠진 장욱(이재욱)이 진부연(고윤정)에게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공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기대케 했다.


도성 안에 괴기 낙수가 돌아왔다는 소문이 돌고, 장욱은 왕(최광일)의 명으로 낙수를 없애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소문의 끝에는 연회를 열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낙수의 역할로 준비한 환혼인에 의해 진부연의 목숨을 빼앗고 장욱과 진요원의 관계를 끊어뜨리려는 진무(조재윤)와 서왕비(심소영)의 계략이 존재했다.

그러나 계략을 미리 알아차린 장욱은 연회장에서 귀서와 부연을 바꿔치기, 모두가 보는 앞에서 괴기 낙수로 불리는 환혼인을 해치우며 세상에서 낙수의 존재를 지웠다.


그러나 장욱은 낙수를 없애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리수 없었다. 독주를 마시고 잠이 든 장욱의 곁을 부연이 지키던 가운데 눈을 뜬 장욱이 부연에게 입맞춤을 하는 엔딩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재욱은 극 중 음양옥으로 무덕이(정소민)의 기억을 떠올리는 부연에 모진 말을 내뱉지만, 위기에 놓인 부연을 구하기 위해 온 힘을 쓰는 등 장욱의 냉정하지만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특히 줄곧 냉철한 모습을 보여줬던 장욱이 스스로 세상에서 낙수를 지운 뒤 보여준 절절한 모습은 이재욱의 깊은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환혼: 빛과 그림자'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