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행 동력 마련 준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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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농업인이 행복한 농어촌'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먹거리 종합계획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활성화,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관리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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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3년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가시화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농업인이 행복한 농어촌’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먹거리 종합계획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활성화,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관리하는 정책이다.
시는 지역먹거리 문제 해결의 통합·관리 컨트롤타워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지난 7월 충청남도와 1차 협의를 마치고 현재 충남연구원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설립될 재단은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먹거리 안전성 확보,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식생활 교육 추진 등 다양한 지역 먹거리 이슈 해결의 핵심 주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재단 설립과 함께 지역농산물 공급거점으로 활용될‘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이하APC)’건립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업체 선정 절차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내 1599㎡의 부지에 2층 규모의 건물을 건립해 농작물 세척, 탈피, 절단 등의 전처리 가공설비를 갖추고 2024년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충서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내 100㎡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어 관내 130여 농가들의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 추진으로 지난 11월 농식품부 주관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서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023년에도 민관협업을 통한 지역 먹거리 문제 해결과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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