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 종료, 내년 4월 재개

김경목 기자 2022. 12. 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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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올해 첫 시행한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종료하고 내년 4월부터 재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행했다.

심규언 이사장은 "운행 개시 첫해임에도 동해시티투어버스에 예상보다 많은 이용과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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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탑승률 목표 초과 달성
내년부터 종점 묵호역~천곡 로터리 연장

(사진=동해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첫 시행한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종료하고 내년 4월부터 재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행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1일 2대가 투입돼 1일 6회 순환노선으로 총 65일간 운영됐다.

34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탑승률 당초 목표는 50%였는데 65%로 초과 달성했다.

관광객이 직접 승·하차 지역을 선택할 수 있어서 개별관광 수요맞춤형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얻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탑승해 주요 관광지를 설명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운영비용 절감과 편의성이 높아졌고 운행 첫 달 이벤트를 통해 90%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80여건의 리뷰 등록과 각종 언론매체 노출 등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묵호역을 출발 묵호항 여객터미널, 수변공원, 망상해수욕장,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 천곡 로터리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추암해수욕장, 감추사 주차장, 묵호역을 순환한다.

내년에는 종점을 묵호역에서 천곡 로터리 정류장까지 연장해 시내 투숙객 및 종합버스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심규언 이사장은 "운행 개시 첫해임에도 동해시티투어버스에 예상보다 많은 이용과 관심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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