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당 부산 직영 1호점 문 열어 “색’다른 분식 경험 제공”

[서울경제]

프랜차이즈 브랜드 ‘삼진어묵당’은 자매 브랜드인 삼진어묵 본점이 위치한 부산 영도에 지역 직영 1호점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진어묵당 영도본점은 삼진어묵당의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해 더욱 단순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진홍색을 중심으로 다양한 원색 컬러의 색다른 조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색다른 분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각오다. 어묵파스타떡볶이, 어!이스크림, 마라두부떡볶이, 김치리조또 등 퓨전 요리를 개발해 선보인다. 또 기존 분식 판매점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스페셜 드링크’도 출시했다. 레몬진저 하이볼, 오리지널 하이볼을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만족하게 할 예정이다. 삼진어묵당 영도본점은 삼진어묵 본점 바로 앞 1층과 2층에 자리했다.

‘삼진어묵당’은 ‘건강한 재료’ ‘건강한 식감’ ‘건강한 맛’을 핵심가치로 정립했다. 보리새우·건미역·다시마 등 천연 재료 육수, SA급 최상품 연육이 만들어내는 프리미엄 어묵의 쫄깃한 식감, 매실과 사과의 고농축액 첨가를 통한 개발한 삼진어묵당만의 비법소스가 특징이다.

삼진어묵당 영도본점 전경./사진제공=삼진어묵당

삼진어묵당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직영점 역삼본점을 시작으로, 가맹 1호점 세종보람점과 서울미아점, 광교상현점, 청주하나로점, 천안불당점, 평택베스트원점,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점, 명지국제신도시점, 동탄IX점, 창원 홈플러스점을 개소한 바 있다.

한편 삼진어묵의 비영리법인 삼진이음은 부산테크노파크 사업의 하나로 로컬크리에이터 콜라보 패키지 디자인 프로젝트인 ‘부산스러운 제작소’를 진행해 성공리에 마쳤다. 해당 프로젝트는 부산명품수산물협회 회원 기업과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작된 패키지 및 크리에이터 소개 전시는 삼진어묵 부산역광장점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