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내년 1월 말까지 신청 기한 연장

이연제 2022. 12. 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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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참가율이 저조해 신청 기한이 내년 1월 말까지 연장됐다.

최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재단의 합창단 참가 등록 공식 마감 집계 결과 국내 79팀, 국외 34개팀 등 총113개 팀이 등록했다.

이에 인터쿨투르재단은 "참가팀 공식 마감은 종료됐지만, 내년 1월 말일까지 참가 신청 등록기한을 연장해 참가팀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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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참가율이 저조해 신청 기한이 내년 1월 말까지 연장됐다.

최근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재단의 합창단 참가 등록 공식 마감 집계 결과 국내 79팀, 국외 34개팀 등 총113개 팀이 등록했다. 참가비를 내지않은 사전등록팀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이에 인터쿨투르재단은 “참가팀 공식 마감은 종료됐지만, 내년 1월 말일까지 참가 신청 등록기한을 연장해 참가팀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합창단 참가 등록률이 저조한 원인은 대회의 주요 참가 타깃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의 합창단들의 참여 부진과 전차 대회들보다 항공료가 두 배 이상 상승해 해외합창단들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한 탓으로 예상된다.

조직위 진재수 운영추진단장은 “국내합창단 참가율 제고를 위해 사전 붐업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13일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폐회식을 비롯해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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