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이저스포츠산업, 동계스포츠 발전 위해 앞장서
이날 취임한 (주)메이저스포츠산업 박동규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곳의 실내빙상장을 직접 운영 관리했으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비롯해 수십 곳의 야외 스케이트장을 만들고 운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인천 선학 국제 빙상경기장을 4년째 운영하며, 지난 6월부터는 제주도에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규격 아이스링크를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 학교 내에 직접 투자 시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취임식에서 메이저스포츠산업 황재민 운영팀장이 1천만원의 발전 기금을 아이스하키협회에 전달했으며 2년 전에도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유소년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박동규 신임 회장은 제1회 메이저스포츠산업배 전국 아이스하키 대회도 새롭게 신설하여 열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대한아이스하키 이호진 회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위원회 이강구 의원, 인천광역시 시체육회 곽희상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김의철 회장, 서울특별시 강기희 부회장, 그 외 각 시도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10개 팀이 참석해 이틀간에 걸쳐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이틀간의 경기를 통해 디비전 A에서는 1위 인천광역시 킬러웨일즈 팀, 2위 포항 엔젤스팀, 3위 인천 썬더스팀이 차지하였으며, 디비전 B에서는 1위 부산 마리나팀, 2위 드래건스 팀, 3위는 대전 유니콘스 팀이 차지했다.
이번 15대 인천아이스하키 협회 회장으로 취임 후 첫 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일궈낸 박 회장은 “아이스하키를 널리 알리고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라며 아이스하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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