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원석의원, '코로나 보건의료인력 수급 지원' 조례안 발의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2. 12. 19.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 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19일 발의했다.

인구 1천명 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원석 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김원석 경상북도의회 의원(울진)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보건의료 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해 '경상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안'을 19일 발의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북의 인구 1천명 당 활동 의사는 1.39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전국 17개 시·도 중 16위)

인구 1천명 당 활동 간호사의 경우에도 전국 평균 4.85명 보다 낮은 3.99명(17개 시·도 중 13위) 그치는 등 경북의 보건의료인력은 과중한 업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은 △보건의료인력 지원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보건의료인력의 장기근속 유도 및 의료취약지 및 공공의료기관의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규정 △보건의료인력지원위원회의 설치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은 보건의료인력의 원활한 확보와 근무환경을 개선해 보건의료인력의 수급문제 와 복리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이는 도민의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