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들어올린 월드컵…아르헨티나 vs 프랑스 결승전, MBC 8.8% 최고 [N시청률]

윤효정 기자 2022. 12. 19.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중계 방송 중 MBC가 또 한 번 지상파 3사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0시 시작한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의 경기는 MBC 8.8%(이하 전국 가구 기준), SBS 5.7%, KBS 2TV 2.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8일 (현지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36년만에 정상에 오른 뒤 월드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 중계 방송 중 MBC가 또 한 번 지상파 3사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0시 시작한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아르헨티나 대 프랑스의 경기는 MBC 8.8%(이하 전국 가구 기준), SBS 5.7%, KBS 2TV 2.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MBC는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이 중계에 나서며 월드컵 생중계 여정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 끝에 프랑스를 꺾고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통산 3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거머 쥐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서 황제 대관식을 치르며 완벽한 엔딩을 장식했다.

전반전은 메시를 주축으로 한 아르헨티나의 공격이 매서웠다. 전반 21분,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성공시켰고 이어 전반 36분에는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하지만 프랑스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35분,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의 오타멘디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은 뒤 음바페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슈팅을 성공했다. 또한 약 1분 만에 음바페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2 대 2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에서 각각 1골씩 추가한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4대2로 이기면서 36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되었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메시와 음바페가 번갈아 가면서 계속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메시와 음바페는 마치 축구의 역사 선생님 같다, 오늘은 정말 최초로 두 팀에게 우승컵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월드컵 역사상 가장 멋진 경기가 아닐까 싶다,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는 게 너무 아쉽다"라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을 향해 극찬을 보냈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