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달궤도 진입 성공…최종 안착은 29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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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가 달 궤도 진입기동에 성공했다.
진입기동은 다누리를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 원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 원궤도) 안착의 최종 성공여부는 28일 예정된 마지막 진입기동 후 1일간의 데이터분석을 통해 오는 29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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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진입기동 계획대로 진행 예정…최종 안착여부 오는 29일 확인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리나라 첫 달 탐사선 ‘다누리(KPLO)’가 달 궤도 진입기동에 성공했다. 진입기동은 다누리를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 원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기동이다.
1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17일 오전 2시 45분경 다누리의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했다고 밝혔다.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추력기를 사용해 속도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작업이었다.
항우연은 1차 진입기동 후 약 2일간의 궤도정보 분석을 통해 19일 목표한 속도 감속 및 타원궤도 진입을 달성,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된 것을 확인했다.
항우연 연구진은 “다누리가 달 중력에 포획돼 달 궤도를 도는 진정한 ‘달 궤도선(Lunar Orbiter)’이 됐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이후 4차례의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 원궤도) 안착의 최종 성공여부는 28일 예정된 마지막 진입기동 후 1일간의 데이터분석을 통해 오는 29일 확인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지난 8월 5일 발사 후 약 4달 반 지구·달 전이궤적을 따라 총 594만㎞를 비행했다. 달 궤도에 안착하면 내년 1월부터는 1년 간 달 상공 원궤도를 돌며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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