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알파인 스키 월드컵 통산 77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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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27·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승수를 77승으로 늘렸다.
시프린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2-2023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 13초 62로 우승했다.
2위 엘레나 쿠르토니(이탈리아)를 0.12초 차로 제친 시프린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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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케일라 시프린(27·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승수를 77승으로 늘렸다.
시프린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2-2023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 13초 62로 우승했다.
2위 엘레나 쿠르토니(이탈리아)를 0.12초 차로 제친 시프린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다.
시프린의 77승은 현역 선수 가운데 최다승 기록이다.
시프린 외에는 현역 선수로 35승을 넘긴 선수도 없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은퇴한 선수로는 남자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가 86승, 여자부 82승의 린지 본(미국)이 시프린보다 많은 승수를 거뒀다.
시프린의 이번 시즌 결과에 따라 본의 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을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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