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 출신 천수정, 딸 입양 고백 “두 번째 유산 후 몸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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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천수정이 딸을 입양한 이유를 밝혔다.
천수정은 과거 MBC '개그야'에서 활약한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남편 김지훈과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동기로 처음 만났다.
천수정은 "남편에게 연애할 때부터 입양 이야기를 계속 했다. 제가 첫 유산을 하고, 다니엘을 낳고, 두 번째 유산을 했다. 그때 제 몸이 많이 안 좋았다. 두 번째 유산 당시 수술이 잘못돼서 두 번이나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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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코미디언 천수정이 딸을 입양한 이유를 밝혔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너희와 함께라면'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날 주인공은 두 아이와 함께 제주에서 살고 있는 김지훈 천수정 부부. 천수정은 과거 MBC '개그야'에서 활약한 공채 코미디언 출신으로, 남편 김지훈과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동기로 처음 만났다.
천수정은 코미디언 첫 도전 만에 당당히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 신인상을 거머쥘 만큼 전도유망한 신인이었다. 하지만 코미디 프로그램들이 사라지고 방송 출연이 여의치 않아지면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게 됐다.
천수정은 "많이 지치고 경제적 부분도 힘들어졌다. 호주로 이민을 나가고 싶었는데, 아들 다니엘이 여기서 재활 치료를 받아야 되는 것도 있고, 코로나19 상황도 있었다"며 "제주도에서 우리 가족 네 명이 똘똘 뭉쳐 단단해지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지훈 천수정 부부는 첫째 다니엘이 4살 되던 해에 아이린을 입양했다. 아이린은 청력 이상이 우려되는 아이였지만, 부부에게는 문제 될 것이 없었다.
천수정은 "남편에게 연애할 때부터 입양 이야기를 계속 했다. 제가 첫 유산을 하고, 다니엘을 낳고, 두 번째 유산을 했다. 그때 제 몸이 많이 안 좋았다. 두 번째 유산 당시 수술이 잘못돼서 두 번이나 수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지훈 씨는 "그때는 제가 먼저 이야기했다. 우리가 꼭 임신하고 출산하지 않아도 되겠다고"라며 "둘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 이제는 입양을 생각해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인간극장'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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