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즈 입단하고 터너가 LAD 떠났다...보스턴 레드삭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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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38)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이 터너와 2년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스턴에 입단한 터너는 지명타자나 1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MLB.com은 "보스턴에는 라파엘 데버스가 3루수로 뛸 전망이다. 터너는 지명타자였던 마르티네즈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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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저스틴 터너(38)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향한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보스턴이 터너와 2년 2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터너와 LA 다저스와 9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터너는 2006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04순위로 신시네티에 지명됐고, 2009년 볼티모어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메츠를 거친 뒤 2014년 다저스에 입단했다. 터너는 오랜 시간 다저스의 3루수로 활약했고, 매년 두 자리 홈런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2022시즌은 노쇠화가 뚜렷했다. 전반기 부진이 심각했기 때문. 개막 후 26경기 동안 1홈런 타율 0.168에 그쳤다. 그러나 조금씩 반등에 성공한 터너는 128경기 130안타 13홈런 타율 0.278 장타율 0.438 OPS(장타율+출루율) 0.788의 시즌 최종 성적표를 남겼다.
하지만 다저스는 2023년 터너의 1600만 달러 클럽 옵션을 거절했고, 200만 달러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그리고 다저스가 18일 JD 마르티네즈를 영입하면서, 사실상 터너와 결별이 확정됐다.
보스턴에 입단한 터너는 지명타자나 1루수로 뛸 가능성이 높다. MLB.com은 “보스턴에는 라파엘 데버스가 3루수로 뛸 전망이다. 터너는 지명타자였던 마르티네즈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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