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박수홍-최성국, '띠띠동갑 연하' ♥아내들로 대동단결

서지현 기자 2022. 12.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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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최성국이 애처가 대결을 펼친다.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가 MC로 출연한다.

아울러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될 아내 김다예에 대해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의리라는 게 사람이 지켜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도리 아니냐"며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겪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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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조선의 사랑꾼' 박수홍, 최성국이 애처가 대결을 펼친다.

26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 임라라가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선 새 출연자 박수홍이 함께했다. 박수홍은 "살면서 제가 200개 넘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 중 감히 제일 잘 맞는 '케미스트리'"라며 "방송 경력 32년인 제 직관이 잘되겠다고 말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앞서 박수홍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했던 친형 부부의 횡령혐의로 법정다툼을 시작했다. 이 과정 속에서 지금의 아내 김다예를 만나 법적부부가 됐다.

박수홍은 "제 인간관계가 많지는 않지만, 이 프로그램에는 꼭 출연하라고 장려하고 싶다"며 "진정한 사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정이 중요한데, 그 과정을 최성국이 앞선 파일럿에서 그대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한 박수홍은 "방송에서 뭔가를 안 덜어내고 날것 그대로를 보여준다는 게 이렇게 진정성 있는 거고, 뭔가를 더하고 꾸밀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다"며 "연예인이고 특히 결혼을 할 사람이라면, 꼭 여기에 나와서 결혼하는 과정을 보여주길 바란다. 정말 응원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눈물이 나더라"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최성국과는 생일까지 비슷한 동갑내기로 오랫동안 연락해 온 친구인데, 마침 연령대도 비슷한 신부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게 됐다"며 "같은 계통에서 열심히 사는 걸 지켜봐 온 최성국의 결혼을 많은 사람들이 축복하는 걸 지켜보는데 감정이입이 안될 수가 없었다. 저 역시 그 행복한 순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성국이 사랑의 라이벌"이라며 "비슷한 연령대의 신부와 한 달 차 결혼식까지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첫 공개될 아내 김다예에 대해 "의리 있는 사람이다. 의리라는 게 사람이 지켜야 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도리 아니냐"며 "보통 사람 같으면 벌써 도망갔을 텐데,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겪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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