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벤츠 사세요”… 설 앞두고 초고가 선물 내놓은 편의점

CU, 1억2000만원 초호화 카니발 출시
이마트24, 다이아몬드·벤츠 E클래스 판매

편의점 CU가 내놓은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CU

편의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리무진과 다이아몬드 등 초고가 선물을 일제히 내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설 선물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판매한다. 에어포스원(1억2000만원), 써밋(8880만원), 프라임(7430만원) 등 3가지로 구성됐다. 하이리무진 특장 전문 업체 JS리무진의 대표 상품으로, 계약 후 옵션별로 1~3개월 이내에 인도가 가능하다.

이마트24는 국내 최대 보석감정원인 우신이 감정하고 인증한 3.27캐럿 다이아몬드를 판매한다. 색상은 F, 투명도는 SI1, 커팅은 트리플 EX로 최상급에 해당하며 가격은 5990만원이다. 구매한 다이아몬드는 우신의 감정서와 함께 발렉스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대면 배송된다.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는 수입차 온라인 구매 1위 플랫폼 카비와 손잡고, 벤츠 E클래스와 BMW5 시리즈를 판매한다. 이마트24에서 벤츠와 BMW 구매한 고객은 카비에서 제공하는 할인가에 맞춰, 벤츠는 최대 100만원, BMW는 최대 1200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GS25는 900만원짜리 컬트 와인 ‘샤또르팽2014′을 준비했다. 컬트 와인은 ‘숭배’를 뜻하는 라틴어 컬트에서 유래한 말로 소량 생산되는 고품질 와인을 의미한다. GS25는 샤또무똥로칠드2000(550만원), 샤또무똥로칠드2004매그넘(471만원), 할란이스테이트2018(330만원) 등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계묘년을 맞아 황금토끼골드바 37.5g(371만3000원), 황금토끼코인 37.5g(371만5000원)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2200만원 상당의 ‘프랑스 레어와인 9종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된 ‘샤또 페트뤼스 2017′, ‘샤또 오브리옹 2017′, ‘샤또 오존 29017′ 등 9가지 희귀 와인으로 구성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3세트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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