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62호 홈런공, 경매장에서 150만$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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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의 시즌 62호 홈런공이 마침내 팔렸다.
'AP'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저지의 62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150만 달러(약 19억 5,600만 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이 공을 잡은 코리 유먼스라는 이름의 남성은 앞서 300만 달러의 제안을 거절하고 이 공을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경매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 책정된 야구공은 마크 맥과이어가 1998년 기록한 시즌 70호 홈런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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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저지의 시즌 62호 홈런공이 마침내 팔렸다.
‘AP’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저지의 62호 홈런공이 경매에서 150만 달러(약 19억 5,600만 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경매는 현지 시간으로 11월 29일 시작돼 12월 17일에 마감됐다. 최소 입찰 금액은 100만 달러였다.
저지의 62호 홈런은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운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는 홈런으로 의미를 더했다. 약물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은 선수로서 한 시즌에 기록한 가장 많은 홈런이기도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금액이다. 경매를 진행한 골딘사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켄 골딘은 이 금액이 야구공 경매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경매에서 가장 높은 금액이 책정된 야구공은 마크 맥과이어가 1998년 기록한 시즌 70호 홈런공이었다. 코믹북 작가 겸 아티스트 토드 맥팔레인이 이 공을 사들였다.
이번 저지의 홈런공을 사들인 이의 신상 정보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골딘은 중서부지역의 사업가 겸 수집가라는 정보만 공개했고, 공을 잡았던 유먼스는 이 사람의 이름이 ‘조’라는 것만 공개했다.
유먼스는 “내게 있어 이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공의 판매 과정은 공정하고 접근하기 쉬우며 투명한 것이 중요했다”며 이 공을 경매에 넘긴 이유를 강조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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