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다리미, 씻지않는 린스..바쁜 현대인을 위한 ‘시(時)테크’ 제품 인기

이새봄 기자(cestbon@mk.co.kr) 2022. 12. 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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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은 날이 갈수록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선호하고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최근 시간을 크게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시(時)테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생활용품 기업 크린?의 옷주름 리무버는 다림질 없이 옷주름을 펼 수 있는 뿌리는 다리미다. 다림질이 필요한 와이셔츠나 바지 등 의류에 뿌리고 손으로 다리미질하듯 펴주면 된다. 다림질 보조제, 살균제, 항균제, 탈취제, 섬유 향수, 정전기 방지제, 벌레 기피제 등 7가지 기능이 합쳐진 제품으로 기능성을 강화했다.

또 크린?의 아웃도어 얼룩 리무버는 기능성 의류의 얼룩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다. 패딩 및 골프복이나 등산복, 요가복 등 세탁하기 번거로운 기능성 의류의 얼룩을 실리콘 브러쉬 펌프로 별도의 도구 없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어 세탁 시간을 아껴준다.

친환경 녹색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멈스의 음식물 처리기(MUMS-S)는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싱크대 배수구에 음식물 처리기가 직접 연결돼 있어 설거지 후 음식물을 거름망 아래 음식물 처리기에 넣기만 하면 된다. 물은 배수 처리가 되고, 음식물은 36시간 내외로 분해가 완료돼 액상으로 하수도로 배출되는 방식이다. 싱크대 하부에 설치해 방문 관리를 진행하는 제품으로 자가 거주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헤어·바디케어 브랜드 모로칸오일의 올 인 원 리브인 컨디셔너는 바르고 씻어낼 필요 없는 컨디셔너이다. 젖은 모발에 도포하고 오랜 시간 방치 후 씻어내는 헤어트리트먼트와는 달리 간편하게 모발에 분사하기만 하면 된다. 모발이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뿌리면 수분 에센스처럼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크린?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절약해주는 제품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가정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개발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린? 7in1 옷주름 리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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