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G 워너비 사파이어의 인생네컷

김원희 기자 2022. 12.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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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WSG 워너비의 그룹 4FIRE(사파이어)가 미공개 사진으로 시선을 모았다.

4FIRE 측은 신곡 ‘우리의 계절’ 발매를 맞아 멤버들의 ‘인생네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네 장의 프레임에 멤버들의 얼굴을 담은 미공개 사진이다. 파스텔 보랏빛의 배경 앞에선 나비, 쏠(SOLE), 엄지윤은 밝은 표정으로 하트를 그리는가 하면 서로 빵 터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4FIRE는 지난 16일 겨울 시즌송 ‘우리의 계절’을 발표하고 다시 한번 활동을 시작했다. 호소력 짙은 명품 보컬리스트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나비와 트렌디한 감각을지닌 R&B 아티스트 쏠,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대세 크리에이터로 떠오른 엄지윤이 다시 뭉쳐 다채로운 개성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지난 여름 마무리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 이후로 개인 활동을 바쁘게 이어온 4FIRE는 그간 꾸준히 교류하며 연말 이벤트 음원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마침내 성사된 그룹 활동에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로 화답하며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신곡 ‘우리의 계절’ 역시 4FIRE 팀을 생각하는 멤버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곡이다. 이 곡을 작곡한 쏠은 작업 계기에대해 “4FIRE 멤버들과의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다. 지난 봄부터 여름, 가을, 겨울까지 저희의 계절을 담았다”고 전했다.

나비 또한 가사 작업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4FIRE 동생들을 떠올리며 작업했다. 동생들을 처음 만난 날부터 함께하는 이 순간들까지 필름처럼 지나가더라. 우리 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담아서 작업했다”라며 올 한해 4FIRE가 나눈 뜨거운 여정을 돌아봤다.

‘우리의 계절’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의 캐럴송으로 올해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4FIRE는 라디오, 콘텐츠 등으로 연말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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