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슨 30득점’ 뉴욕, 인디애나 잡고 7연승 돌풍 이어간다[NBA]

김하영 기자 2022. 12. 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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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런 브런슨의 모습. 게티이미지 제공



상승세의 뉴욕 닉스(이하 뉴욕)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이하 인디애나)를 제압했다.

뉴욕은는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디애나를 109-106, 3점 차로 이겼다. 이로써 뉴욕은 7연승을 챙겨 17승 13패, 인디애나는 15승 16패가 됐다.

뉴욕은 이날 경기에서 제일런 브런슨이 3점슛 3개 포함 30득점, 줄리어스 랜들이 25득점 14리바운로 맹활약했다. 인디애나는 버디 힐드가 23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앤드류 넴하드가 23득점 10리바운드,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15득점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두 팀은 전반전까지 54-53으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인디애나는 3쿼터에 들어 브런슨이 9득점을 기록하면서 달아나는 점수를 추격하는 점수를 생산했다. 할리버튼이 리딩을 맡았고 힐드와 넴하드가 외곽슛을 계속해 역전까지 해냈다. 뉴욕도 RJ 배럿과 랜들이 득점을 추가해 84-85, 1점 차로 쫓아간 채 4쿼터를 맞이했다.

양 팀은 4쿼터에도 치열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인디애나는 4쿼터 중반에 베네딕트 매서린을 위세로 한 벤치 라인업이 좋은 경기력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뉴욕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미첼 로빈슨과 쿠엔틴 그라임스가 공격에 나서 추격을 진두지휘했다. 이어 브런슨도 추격의 동력을 받고 풀업 3점슛 포함 연속 5득점, 랜들도 자유투 득점을 얻어내 종료 45초경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랜들은 종료 4초전까지 2연속으로 자유투를 얻어낸 뒤 모두 집어넣었다. 이에 따라 뉴욕에 109-106, 3점 차 승리를 선사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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