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비오·적재와 '별' 일 있는 연말 파티..최고 시청률 6.5% [종합]

윤성열 기자 2022. 12. 19.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비오와 적재가 게스트로 출격한 '런닝맨'이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2049 시청률은 2.1%(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런닝맨' 방송 화면
가수 비오와 적재가 게스트로 출격한 '런닝맨'이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2049 시청률은 2.1%(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은 '별일 있는 연말 파티' 레이스로 꾸며졌다. 비오와 적재가 히트곡 메들리로 멤버들의 감성을 끌어올리며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오는 '런닝맨' 출연 소감에 "초등학교 때부터 봤다. 놀이공원에서 이름표 떼기하고 그랬다"며 '런닝맨 키즈'라는 사실을 밝혔고, 지석진은 "우리 애보다 2살 많다"고 반가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 김종국은 "적재가 PT 비용으로 나한테 먼저 곡을 주기로 했다"고 공개했고, '한 곡'을 기대했던 지석진은 "적재가 곡 줄 데가 많구나"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레이스의 팀장은 비오, 적재, 하하로 각각 유재석-송지효, 지석진-김종국, 양세찬-전소민과 한 팀을 이뤘다. 각 팀은 별 똥 별 카드를 완성하면 승리한다. 스쿼트 육목 대결에 이어 멤버들은 '별의 별 노래' 미션에 도전했다. 두 곡의 노래 가사로 토론해 제시된 주제에 더 맞는 쪽을 선택하는 미션이다.

적재는 자신의 노래 '별 보러 가자'에 대해 "제가 가사를 썼는데 경험담이다. 굉장히 순수한 마음으로 썼다"고 밝혔지만, 멤버들은 "(여자를) 그냥 꾀는 남자다. 낚시다, 낚시"라며 '낚시남'으로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오는 전람회 '취중진담' 가사에 대해 "(가사 속) 남자는 차여도 '나 어제 취해서 그랬어'라고 말할 사람이다. 용기가 없는 찌질한 남자"라고 표현했다.

틴탑 '향수 뿌리지 마', 터보 'X' 가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X' 가사를 본 김종국은 "진짜 쓰레기다 이거. 나 노래 부를 땐 몰랐다"라며 본인 노래 가사에 황당해했다. 'X'는 고백할 용기가 없어 사랑하는 사람의 친구와 연인이 되어 곁에 머무르는 남에 대한 내용이었다. 전소민은 "'향수 뿌리지 마'는 나쁜 사람 2명, 'X'는 나쁜 사람 하나, 착한 사람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멤버들은 별 똥 별 카드를 완성하면 각자 이루고 싶은 소원리스트를 적었다. 비오는 "그레이와 함께 다시 나오고 싶다"고 말했고, 적재는 다음주 '런닝맨' 방송에 본인 2집 BGM을 요청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1등은 적재 팀이 차지해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고, 비오 팀은 물따귀 맞기, 하하 팀은 연말카드 쓰기 벌칙을 받았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25일까지 오후 5시에 방송되고, 내년 1월 1일부터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