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SNL 코리아’ 뜬다

배우 박해수. 쿠팡플레이 제공.

‘넷플릭스 왕자님’ 배우 박해수가 ‘SNL 코리아 시즌3’에 뜬다.

쿠팡플레이는 19일 “배우 박해수가 ‘SNL 코리아 시즌3’ 6화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해수는 2007년 연극 무대로 데뷔, 연기 내공을 다져오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첫 주인공을 맡아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전세계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에서 조상우 역으로 전 세계인에게 각인됐으며,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스타로 등극했다.

이후 ‘수리남’,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야차’ 등 다수의 넷플릭스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넷플릭스 공무원’ ‘넷플릭스 왕자님’이란 별명을 얻었다.

예능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던 얼굴이었던 그가 이번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3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해수는 “즐겨봤던 ‘SNL 코리아’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시즌3는 송승헌, 이은지&미미&엄지윤, 채수빈, 지코, 장윤주 등 화려한 호스트 라인업을 이어왔다. 6화 호스트 박해수의 맹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SNL 코리아’ 시즌 3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