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또 폭탄 발언…"트위터 CEO 그만둘까?" 투표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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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18일(현지시간) 자신이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야 할지 여부를 투표에 부쳤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내가 트위터 대표를 사임해야 할까요? 투표 결과를 따르겠다'(Should I step down as head of Twitter? I will abide by the results of this poll)는 질문을 올리고 투표를 실시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다양한 사안을 트위터에 투표로 부쳐 의사결정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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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18일(현지시간) 자신이 트위터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야 할지 여부를 투표에 부쳤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내가 트위터 대표를 사임해야 할까요? 투표 결과를 따르겠다’(Should I step down as head of Twitter? I will abide by the results of this poll)는 질문을 올리고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머스크는 지난 10월 440억달러에 트위터를 인수하고 7주일 동안 트위터를 경영해 왔다. 이를 두고 테슬라 주주들 사이에서는 머스크가 트위터에 집중하느라 테슬라를 소홀히 한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다.
머스크는 그동안 다양한 사안을 트위터에 투표로 부쳐 의사결정을 해 왔다. 최근에는 자신의 전용기 위치를 추적해온 트위터 계정을 정지시킨 일과 관련해 기사를 작성한 미국 주요 언론사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했다가, 이 처분을 언제 취소할지를 투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트위터는 다른 소셜미디어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계정을 정지하고 콘텐츠를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마스토돈 등이 포함됐다. 단 중국의 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머스크의 친중 성향이 또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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