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한국영화 보석으로” 황정민, 21년만 임순례 감독과 ‘교섭’으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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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교섭'으로 임순례 감독과 21년만에 재회한다.
1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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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황정민이 '교섭'으로 임순례 감독과 21년만에 재회한다.
1월 18일 개봉하는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의 첫 장편 주연작인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 이후, 21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은 그간 쌓아온 숙련된 연출력, 탄탄한 연기력을 '교섭'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테러가 일상화된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집단으로 피랍되는 사상 최악의 인질 사건에 투입된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교섭'은 사건의 자극성이 아닌 ‘사람을 구하러 간 사람들’의 직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이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에 초점을 맞췄다. 관객을 설득할 수 있는 힘 있는 배우가 필요했던 임순례 감독은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황정민을 떠올렸다.
“과거의 그가 세공되지 않은 원석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여러 색깔로 다듬어지고 세공된, 한국 영화의 보석”이라고 밝힌 임순례 감독은 “실제로 '교섭' 현장에서 황정민 배우의 촬영 경험들과 영화에 대한 내적 이해, 기술적인 아이디어 등을 많이 수용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황정민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황정민 역시 “멋모르고 영화를 할 때 감독님을 처음 만났다”고 소회를 전하며, “그 당시 임순례 감독님의 모습과 지금의 감독님 모습을 보면 변한 게 없다. 어떻게 보면 감독님께 내가 그 때는 바보 같았지만 20년 후의 나는 조금 잘 하고 있지 않아? 라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고 두터운 존경심을 드러냈다.(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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