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메시 아내, "마침내 당신은 세계 챔피언…믿어지지 않아"

조영준 기자 2022. 12. 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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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PSG)가 역대 최고 선수(GOAT : Greatest of All Time)로 가기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응원했다.

로쿠소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그(메시)에게 느끼는 자부심은 한층 더 커졌다. 마침내 당신은 세계 챔피언이다"라며 남편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월드컵 우승은 메시와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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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PSG)가 역대 최고 선수(GOAT : Greatest of All Time)로 가기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경기장에서 메시가 환호할 때 관중석에서는 그의 가장 가까운 사람인 아내도 감격했다.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응원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붙는 결승전이 열린 19일(한국시간) 로쿠소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골든볼 트로피를 들어 올린 메시의 사진을 올렸다. 또한 세 아들을 비롯한 가족사진도 공개했다.

로쿠소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리가 그(메시)에게 느끼는 자부심은 한층 더 커졌다. 마침내 당신은 세계 챔피언이다"라며 남편의 월드컵 우승을 축하했다.

이어 "난 당신이 오랜 세월 간 어떤 일을 겪었고 이루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었다. 정말 꿈꿔왔고 원했던 일이라 믿어지지 않는다"며 흥분했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이후 포옹하는 메시의 가족

메시는 전성기였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첫 월드컵 정상에 도전했지만 독일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16강전에서 프랑스에 무릎을 꿇었다. 축구 선수로 모든 것을 이룬 그는 자국의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를 뛰어넘을 선수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월드컵 우승은 메시와 인연이 없었다. 35세의 나이에 도전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패해 탈락 위기에도 몰렸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승승장구했고 최종 승자가 됐다. 이런 과정의 중심에는 메시가 있었다.

로쿠소는 메시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다.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한 이들은 평생 동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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