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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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 비전을 선포했다.
김병우 대표는 "누구나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내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이라는 비전으로 나타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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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 비전을 선포했다. 우아한청년들의 비전 선포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이런 비전을 토대로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임직원 송년회에서 내년 목표와 향후 방향성이 담긴 비전과 기업가치 등을 발표했다. 김병우 대표는 “누구나 필요한 물건을 일정한 시간 내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믿음을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이라는 비전으로 나타냈다”고 운을 뗐다.
김병우 대표는 “2015년 창사 이후 배민1, 배민B마트 물류 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이룩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확정적 경험’이라는 기업가치를 제시하고, 올인원 인프라 시스템도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주겠다는 방향이다. 김 대표는 “원하는 시간에 누구나 신선한 식재료와 필요한 물건을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우리만의 물류 인프라를 더욱 체계화할 것”이라며 “이는 이용지역을 넓혀 전국적인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올인원 인프라 시스템은 기존 우아한청년들의 물류 인프라를 통한 상품 연결을 더 효율적으로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광역물류센터(DC), 도심형물류센터(MFC)를 활용해 물류망을 구축했다. 또 배민커넥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까지 모든 물류 과정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김 대표는 “혁신적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누구나 1시간 이내로 배달받을 수 있는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을 제공하고, 업무에 참여하는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내년엔 고객과 파트너, 임직원 등 물류 경험에 연관된 모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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