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 스님 “출가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반대”(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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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스님이 성직자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이날 성직자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진명 스님은 "어릴 때 병치레를 많이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파서 중학교 땐 학교생활보다 병원 생활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많이 사유하는 습관이 생겼다. 죽으면 어디로 갈까 하는 궁금증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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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진명 스님이 성직자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종교인들과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성직자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 목사는 "성직자들은 성직자를 직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직업은 선택하는 거지만, 성직자들은 선택받았다 부름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7살 때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모든 의사와 모든 사람들이 회복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심한 사고를 당했다.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7년이 지났는데 그런 기도가 나오더라. 하나님께서 나를 살린 뜻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신앙 집회에 가서 은혜를 체험하게 됐다. 어렵고 재미없던 성경이 재미있고 하루종일 성경을 읽었다. 그러면서 평생 성경을 가지고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목사를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진명 스님은 "어릴 때 병치레를 많이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파서 중학교 땐 학교생활보다 병원 생활을 많이 했다. 그러면서 많이 사유하는 습관이 생겼다. 죽으면 어디로 갈까 하는 궁금증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은 절대 반대했다. 아버지가 보수적인 어른이었다. 출가한다고 하니깐 절대 큰 딸은 출가 못 시킨다고 하시더라. 할머니께서 보내주라고 해서 일주일만 살아보라는 말을 듣고 나갔는데 지금이 됐다"고 웃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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