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 성료

신병남 기자 2022. 12.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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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SOUND는 그간 신보가 진행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컨퍼런스 형태로 통합·운영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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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SOUND 2022' 브랜드 선포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 'SOUND 2022'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9일 밝혔다.

SOUND는 그간 신보가 진행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컨퍼런스 형태로 통합·운영한 행사다. 신보는 향후 행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 진행된 창업경진대회에서는 6개 유망 스타트업이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스마트 워킹시스템 기반의 서비스로봇을 개발하는 '헬퍼로보틱스'가 차지했다.

또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보 Start-up NEST' 참여기업의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했으며, 이튿날 진행된 브랜드 선포식에는 새로운 스타트업 지원 통합 브랜드 '스타트업 유니버스'와 공공부문 최고의 스타트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신보의 장기 로드맵이 공개됐다.

아울러 행사 말미에는 'U-CONNECT FINAL'이 개최돼 10개 유망 스타트업의 열띤 IR피칭 경쟁을 펼쳤다. 대상은 태블릿을 이용한 무인 주문형 데이터 플랫폼 '티오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SOUND 행사가 최근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새로운 촉매제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스타트업 LIFE-Time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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