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너무 컸나...'아바타 물의길' 첫 주 티켓 매출 전망치 미달

곽미령 기자 2022. 12. 19.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 첫주만에 약 5천700억원에 가까운 티켓 판매량 매출을 올렸음에도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의 첫주 글로벌 티켓 매출은 4억3천450만 달러(5천69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중국 시장 개봉과 판매 단가가 높은 3D 영화관 티켓 매출 등에 힘입어 최대 5억3천만 달러(6천916억원) 박스오피스를 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 전망치보다 약 1억 달러 부족..."다른 개봉작 대비 눈에 띄지 않아"

(지디넷코리아=곽미령 기자)13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아바타:물의 길'이 개봉 첫주만에 약 5천700억원에 가까운 티켓 판매량 매출을 올렸음에도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18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의 첫주 글로벌 티켓 매출은 4억3천450만 달러(5천692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중국 시장 개봉과 판매 단가가 높은 3D 영화관 티켓 매출 등에 힘입어 최대 5억3천만 달러(6천916억원) 박스오피스를 달성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결과적으로 개봉 전 시장 전망치보다 하회한 초반 성적표를 받은 것.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NBC는 "티켓 판매량 숫자 자체는 올해 다른 영화 개봉작에 비해 특별히 눈에 띄지 않는다"며 "3D 및 프리미엄 형식 상영을 위해 판매된 티켓의 비율을 앞으로 눈여겨봐야될 같다"고 보도했다.

곽미령 기자(chu@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