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갈치시장 '디지털 트윈'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민영규 2022. 12. 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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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부산 자갈치시장 현대화 건물 통합안전 모니터링 플랫폼이 구축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실제 사물의 특징을 반영한 쌍둥이를 구현하고 동기화한 시뮬레이션으로, 관제·분석·예측 등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부산시설공단은 19일 자갈치시장 현대화 건물에 대한 5G 통신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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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갈치시장 디지털 트윈 모니터링 플랫폼 [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하는 부산 자갈치시장 현대화 건물 통합안전 모니터링 플랫폼이 구축됐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실제 사물의 특징을 반영한 쌍둥이를 구현하고 동기화한 시뮬레이션으로, 관제·분석·예측 등 실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부산시설공단은 19일 자갈치시장 현대화 건물에 대한 5G 통신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G 기반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로 자갈치시장에 유입되는 해수 및 대기오염도를 실시간 수집하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취수·공조 시스템을 자동으로 관리·제어할 수 있게 됐다.

또 화재가 발생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최적의 탈출 경로를 제공한다.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삼우이머션, 네오텍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국비 16억원을 포함해 모두 20억원을 투입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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