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암해수 농축수 기능성 제품 개발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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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여과 돼 육지 지하로 스며든 용암해수를 정제한 뒤 농축수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연구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와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및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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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TP-㈜오션허브-㈜세비코리아, 공동 추진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바닷물이 화산암반층에 의해 자연여과 돼 육지 지하로 스며든 용암해수를 정제한 뒤 농축수를 활용한 기능성 식품 연구 개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오션허브(대표 김기철), ㈜세비코리아(대표 안기용)와 용암해수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및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한 업무협약은 지난 15일 이뤄졌다.
제주TP에 따르면 용암해수 가공시설 및 장비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개발, 기술지원, 기술정보 교류, 해양미세조류 활용 기능성 제품 공동연구, 용암해수 활용 기능성 원료 발굴 및 시제품 개발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용암해수 농축수를 활용,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에도 나선다.
㈜오션허브의 경우 해양미세조류인 두나리엘라(Dunalliella)를 용암해수 농축수를 활용해 인공 대량배양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기반으로 천연소금, 기능성 소금, 화장품 원료 등의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장원국 제주TP 용암해수센터장은 “용암해수를 정제하고 남은 농축수를 활용, 기능성 식품소재와 식품개발이 이뤄질 경우 환경오염의 우려를 차단하고 친환경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용암해수와 활용 제품의 부가가치를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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