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다저스 떠난다...보스턴과 2년 계약 합의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2. 19.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38)가 LA다저스를 떠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터너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터너는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14시즌중 9시즌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ESPN은 터너가 새로운 팀에서는 지명타자 혹은 1루수를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내야수 저스틴 터너(38)가 LA다저스를 떠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9일(한국시간) 터너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1년 뒤 옵트 아웃이 포함됐다. 2년을 모두 뛰면 2170만 달러(약 282억 원), 옵트 아웃을 행사하면 1500만 달러를 받는다. 타석 수에 따라 최대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다.

저스틴 터너가 보스턴과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터너는 메이저리그에서 보낸 14시즌중 9시즌을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1075경기에서 타율 0.296 출루율 0.375 장타율 0.490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0시즌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7년 시카고 컵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MVP에 뽑혔다.

ESPN은 터너가 새로운 팀에서는 지명타자 혹은 1루수를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포지션은 3루이지만, 보스턴에는 라파엘 데버스라는 수준급 3루수가 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