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생생문화재 사업 문화재청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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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생생문화재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가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진천 생생문화재 사업은 진천읍 상계리에 위치한 사적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테마로 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전문 연구기관,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진천의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문화유산 활용의 주제로 부각시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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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충북 진천 생생문화재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가 2020년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진천 생생문화재 사업은 진천읍 상계리에 위치한 사적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테마로 한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한 이 사업은 ‘화랑 김유신과 함께하는 1박 2일’, ‘김NEW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올해는 4개 프로그램이 21회에 걸쳐 진행됐다. 1945명의 체험객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전문 연구기관,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비교적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진천의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을 문화유산 활용의 주제로 부각시켰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부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활용기획가 양성과정’을 운영,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주체적 역량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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