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용 250만건 돌파

이정필 기자 2022. 12. 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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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기준 2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해외송금은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였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전 세계 주요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 가능한 '해외계좌송금'과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협업해 24시간 365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1분 내로 송금이 가능한 'WU빠른해외송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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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기준 250만 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해외송금은 2017년 7월 대고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선보였다. 누적 송금액은 43억 달러(약 5조63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전 세계 주요 22개국에 12개 통화로 제공 가능한 '해외계좌송금'과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과 협업해 24시간 365일 전 세계 200여개국에 1분 내로 송금이 가능한 'WU빠른해외송금'이 있다.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은 송금 비용이 저렴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4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있다. 카카오뱅크의 경우 직접 현지 금융사와 연결해 송금하는 구조여서 전신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 은행 영업시간이 종료된 야간 ·휴일에 송금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는 등 24시간 비대면 송금서비스라는 편의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연말 맞이 해외송금 수수료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기간 내에 해외송금을 완료하면 최초 1회 송금 건에 한해 송금수수료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캐시백은 납부한 송금수수료 전액(최저 5000원에서 최대 1만원)으로, 1월 초 해외송금 출금 계좌에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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