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내세요"

기사내용 요약
23~ 25일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
불꽃쇼·BBQ체험 등 볼거리와 먹거리 풍성

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크리스마스가 있는 이번 주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으로 가면 풍성한 볼거리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19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겨울철 대표 ‘2022 대천 겨울바다 사랑축제’가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재) 보령축제관광재단 주관 아래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보령머드테마파크 앞)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람회장 내 치유의 숲에 소나무를 활용한 LED 경관조명, 전통한지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마트 LED 빛 터널 등의 야간 경관시설을 조성했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1박2일 '로맨틱&패밀리투어'를 운영한다. 스케이트,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먹거리체험쿠폰, DMO연계체험쿠폰, 산타선물 등 유료 프로그램과 자전거탄풍경, 유리상자의 특별공연을 제공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로맨스 라이브 공연이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23일 갈로(뮤지컬갈라), 문희경, 김수빈, MC선호 버블쇼·마술쇼 ▲24일 조항선 재즈퀼텟, 뮤럽(뮤지컬갈라) ▲25일 지역참여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24일 오후 9시 30분 행사장 인근에서는 러블리 불꽃쇼를 진행한다. 이밖에 알밤 구워먹기, 스노우BBQ체험 등 먹거리 체험행사와 프리저브드 꽃꽂이, 샤인머스캣 건포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는 연인 중심에서 가족단위로 대상을 확대, 남녀노소 모두 참여가 가능한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여름철 보령머드축제 만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