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라필루스, K팝 대표 한-베 수교 30주년 축하 공연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2. 12. 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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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MOMOLAND)와 라필루스(Lapillus)가 K팝 대표로 한-베 수교 30주년 축하 공연을 펼쳤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모모랜드와 라필루스는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거리(Hoan Kiem Lake Walking Street)에서 개최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2022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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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제공=MLD엔터테인먼트]
그룹 모모랜드(MOMOLAND)와 라필루스(Lapillus)가 K팝 대표로 한-베 수교 30주년 축하 공연을 펼쳤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모모랜드와 라필루스는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거리(Hoan Kiem Lake Walking Street)에서 개최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2022 한국문화관광대전'에 참석했다.

이날 모모랜드와 라필루스는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축하 무대에 올랐다. 모모랜드는 'Yummy Yummy Love(야미 야미 럽)'을 시작으로 'Starry Night(스태리 나이트)', 'Wrap Me In Plastic(랩 미 인 플라스틱)', '뿜뿜', 'BAAM(배엠)' 등 풍성한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라필루스는 'HIT YA!(힛야!)', 'GRATATA(그라타타)', 'Burn With Love(번 위드 럽)' 등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후렴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들은 현지 팬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라필루스는 단독 팬사인회를 진행해 약 300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같은 시각 모모랜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60여 개의 현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한-베 수교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2 한국문화관광대전'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폭넓은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다.

모모랜드와 라필루스는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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