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딘딘, 처음 버르장머리 없어…까불더라" 나이차 '한 살'

차유채 기자 2022. 12.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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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가 회식 자리에서 딘딘과 싸울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치타는 "누가 우리 애 기죽였냐"면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 딘딘과 김희철을 제압했다.

이에 치타는 "딘딘이 회식 때 버르장머리가 없었다"며 "처음 만났는데 너무 까불었다"고 받아쳤다.

그는 "(딘딘한테) '야 너 몇 살이야' 이러니까 '너보다 한 살 어려' 이러더라"라고 폭로했고, 자이언트 핑크는 "심했네"라고 치타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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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래퍼 치타가 회식 자리에서 딘딘과 싸울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퀸 와사비의 집을 방문한 딘딘과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퀸 와사비의 집에 래퍼 치타와 자이언트 핑크가 놀러 왔고, 퀸 와사비는 "언니들 오니까 기가 사는 느낌"이라며 반겼다. 치타는 "누가 우리 애 기죽였냐"면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 딘딘과 김희철을 제압했다.

딘딘은 치타와 첫 만남에 대해 "처음 프로그램에서 봤을 때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이에 치타는 "딘딘이 회식 때 버르장머리가 없었다"며 "처음 만났는데 너무 까불었다"고 받아쳤다.

그는 "(딘딘한테) '야 너 몇 살이야' 이러니까 '너보다 한 살 어려' 이러더라"라고 폭로했고, 자이언트 핑크는 "심했네"라고 치타를 거들었다.

치타는 "그때 '너 (왜) 말을 그렇게 해? 나와 봐' 이런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분위기 파악을 못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차' 싶었다. (상황을 무마하려고 애교 섞인 말투로) '아 뭐 나 딘딘이지'라고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때 (치타가) 나 죽이려고 했다"며 "내가 삐쳐서 의기소침해 있으니까 (치타가) '야 한 잔 해' 이러더라. 그때부터 친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치타는 "아침 9시까지 (술을) 마시고 절친됐다"고 부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딘딘은 1991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기준 32세다. 1990년생인 치타는 33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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