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도면 작은영화관 개관...농촌지역 문화소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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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마도면 화성마도문화센터 3층에 2D와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이 개관했다.
그동안 농촌지역 주민들은 도심지역에 위치한 영화관을 방문해야만 영화관람이 가능했으나 이번 작은 영화관 설치로 지역내에서도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관람료는 2D영화 7000원, 3D영화 9000원 선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가격 수준으로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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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D, 3D 입체영화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 상영
2D 7000원, 3D 9000원 등 일반 영화관 절반 수준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 마도면 화성마도문화센터 3층에 2D와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이 개관했다.
그동안 농촌지역 주민들은 도심지역에 위치한 영화관을 방문해야만 영화관람이 가능했으나 이번 작은 영화관 설치로 지역내에서도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마도면 작은영화관은 좌석수 75석씩 2개관으로 총 150석으로 구성됐다. 2D영화는 물론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장비를 갖추고 있다. 평일 오후 2시부터 10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관람료는 2D영화 7000원, 3D영화 9000원 선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가격 수준으로 전국 동시 개봉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hscinema.moonhwain.net)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시는 이번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서·남부권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관식에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압꾸정’이 무료로 상영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서·남부권역 시민 및 인근 근로자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의 삶에 생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시설 조성으로 시민의 삶 가까운 곳에 문화가 자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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