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환율 1300원 초반까지 밀리자...'52주 신저가'

오정은 기자 2022. 12. 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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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진정되며 환율 효과에 지난 1,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차 주가가 52주 신저가로 밀렸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3500원(2.15%) 내린 1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0월말 1440원에 육박하며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00원 초반대로 하락했다.

지난 2분기 현대차는 환율 효과에 영업이익이 +6410억원 증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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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락 진정되며 환율 효과에 지난 1,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차 주가가 52주 신저가로 밀렸다.

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대비 3500원(2.15%) 내린 1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5만7500원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10월말 1440원에 육박하며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00원 초반대로 하락했다. 현대차는 달러 강세 국면에서 환율 효과로 영업이익이 급증한다. 지난 2분기 현대차는 환율 효과에 영업이익이 +6410억원 증가한 바 있다. 반대로 달러 약세, 원화 강세 국면에서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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