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도로에 누운 50대 치고 도망간 택시기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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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을 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남해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42분께 남해군 고현면의 한 마을 입구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 B씨를 택시로 치고 안전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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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한밤중 도로에 누워있던 50대 남성을 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난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남 남해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42분께 남해군 고현면의 한 마을 입구 도로에 누워 있던 50대 남성 B씨를 택시로 치고 안전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B씨는 뒤늦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다음날 오전 3시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겁이 나 신고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밝힌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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