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그룹장학회 서울대 발전기금 2억원 기부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2. 12. 19. 09:09
창성장학회(이사장 배동현 창성그룹 부회장)가 글로벌 경영전문가 양성을 돕기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 장학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기금은 서울대 MBA과정 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첫 장학기금이다.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측은 장학기금을 ▲장학금 ▲해외연수 ▲연구문화 선진화 ▲비전활동 등 방면에 활용할 예정이다.
창성장학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국가 경쟁력은 기업이 얼마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글로벌 전문경영인을 꿈꾸며 MBA과정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원대한 꿈과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학회 측은 특히 “기업의 소명은 국가와 국민, 그리고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는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이며, 장학사업은 국제 사회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사회적 의무”라며 “앞으로도 창성그룹과 창성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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