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대박난 '재벌집 막내아들'…내년도 라인업도 풍성 -IBK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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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래몽래인에 대해 올해 최대 흥행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제작사라며 내년도 제작 라인업도 풍성하다고 분석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래몽래인은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며 "연간 1~2작품 이상의 자체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재고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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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래몽래인에 대해 올해 최대 흥행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제작사라며 내년도 제작 라인업도 풍성하다고 분석했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래몽래인은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 제작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한다"며 "연간 1~2작품 이상의 자체 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재고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래몽래인의 대표 콘텐츠로는 '성균관 스캔들', '유영선생', '산후조리원'과 현재 방영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 등이 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화제다. 이 연구원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사가 50%의 IP를 보유한 작품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티빙, 기타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국내 판권 판매했다"며 "아시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Viu(뷰)를 통해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다수의 플랫폼과 계약 체결을 진행한 만큼 20%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중국 판권 판매 및 기타 IP 관련 상품 판매를 통한 추가적 수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래몽래인은 올해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54.8% 감소한 매출액 65억원과 9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도 방영 예정인 '오아시스', '가면의 여왕' 등의 신규 프로젝트 계약 이월 및 '재벌집 막내아들'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IP 투자 작품 공개 지연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3년도 연간 실적에 대해선 밝은 전망을 내놨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래몽래인의 내년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0.1% 늘어난 898억원, 영업이익은 153.9% 증가한 151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도 뉴미디어향 미드·숏폼 콘텐츠를 포함 총 10작품에 달하는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직필' '마에스트라', '오아시스', '가면의 여왕', '환생경찰' 등이 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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