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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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선도경제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8월 시행한 'AC-DC 프로그램(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금액이 38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AC-DC 프로그램'은 차세대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애로 기업에는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교류(AC)의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성장 유망기업에 직류(DC)의 성장동력을 공급하는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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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DC 프로그램'은 차세대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애로 기업에는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교류(AC)의 지원방안을 제공하고, 성장 유망기업에 직류(DC)의 성장동력을 공급하는 우대지원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본점 부서와 영업점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알파팀'을 가동해 초격차 기술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기술보증·컨설팅 등 기업 상황에 적합한 지원방안을 검토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알파팀은 △다년간 개발한 로봇 사업화 자금이 필요한 A사 △광케이블 수주 증가로 원자재 구입 자금이 필요한 B사 등 기술력은 우수하나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총 8개 기업을 발굴, 신속한 심사를 통해 56억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종호 이사장은 "내년부터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을 1조 원 이상 대폭 확대해 복합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반도체·AI·배터리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미래산업 초격차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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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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