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박용철 교수,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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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는 이달 7일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대 박용철 교수가 바이오화학 분야 R&D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박용철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발효효모를 개발해 다수의 특허와 논문을 게재했고, 발효효모 벤처기업을 창업해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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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국민대학교는 이달 7일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국민대 박용철 교수가 바이오화학 분야 R&D 우수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바이오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박용철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며 발효효모를 개발해 다수의 특허와 논문을 게재했고, 발효효모 벤처기업을 창업해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박용철 교수는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화이트바이오기술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의미로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서 지속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 연료, 화학소재, 활성소재의 대량생산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며, 본 기술로 창업한 효모전문기업 ㈜바이오크래프트와 함께 첨단식품기술인 정밀발효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용철 교수는 학문 및 기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양조효모전문 개발 및 생산회사인 바이오크래프트를 설립했다. 토종 발효효모인 K-yeast를 개발해 중국, 유럽, 미국 등 해외시장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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