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5개월여만에 40%대 회복…2.7%p 올라 41.1%[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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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약 5개월여 만(24주)에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12월3주 차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38.4%)보다 2.7%p 상승한 41.1%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선을 넘어선 것은 6월5주 차(44.4%) 이후 24주 만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1주 차에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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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약 5개월여 만(24주)에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12월3주 차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38.4%)보다 2.7%p 상승한 41.1%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56.8%로 전주(58.8%)보다 2.0%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5.7%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12~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선을 넘어선 것은 6월5주 차(44.4%) 이후 24주 만이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1주 차에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 이후 8월 1주차(29.3%)에 30%로 아래로 하락한 뒤 30%대 초중반을 오가다 11월3주 차부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긍정 평가의 경우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8.1%p↑), 대전·세종·충청(7.1%p↑), 대구·경북(6.7%p↑)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9.5%p↑)·70대 이상(7.0%p↑)·40대(6.5%p↑)에서,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5.5%p↑)·진보층(2.8%p↑)에서 올랐다.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2.3%p↑), 30대(2.4%p↑)·50대(3.1%p↑), 무당층(7.8%p↑)·보수층(2.3%p↑) 등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중도층(5.5%p↑, 33.9%→39.4%), 20대(9.5%p↑, 28.0%→37.5%)의 지지율이 각각 6월5주 차 이후 최고치로 오르며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쌍끌이로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최근 4주 연속 줄어들며 7월 1주차 이후 23주 만에 오차범위 내인 2.3%p의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5%p 내린 43.7%, 국민의힘은 2.7%p 오른 41.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7월1주 차 이후 23주 만에 40%대로 회복했다.
정의당은 0.6%p 내린 3.6%, 무당층은 0.1%p 오른 10.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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