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 “‘슬램덩크’ 서태웅 닮은 신부 있어…자매님들 숫자 확 늘었다”(아침마당)

[뉴스엔 박정민 기자]

하성용 신부가 만화 '슬램덩크' 서태웅을 닮은 신부가 있다고 말했다.

12월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종교인들과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김진 목사는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목사 이미지를 부정하며 "신부 역할 하는 배우들은 얼마나 잘생겼나. 장동건, 강동원"이라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하성용 신부는 잘생긴 신부가 많다며 "요즘 얼굴 천재 차은우 친구도 사제 역할로 나오는 드라마가 나온다. 실제로 신부님 사이에서도 잘생긴 분이 있다. 만화 '슬램덩크'에 나오는 서태웅처럼 생긴 신부님이 있어서 그분이 가시는 성당에 자매님들 숫자가 확 늘어났다가 다른 곳에 가시면 숫자가 줄어들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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