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풍선', 시청률 상승세…자체 최고 '4.5%' 기록

임시령 기자 2022. 12. 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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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이 시청률 4%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회는 4.5%(이하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이는 앞선 첫 회 3.7%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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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시청률 / 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빨간 풍선'이 시청률 4%대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스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2회는 4.5%(이하 유료가구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이는 앞선 첫 회 3.7%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선 조은강(서지혜)이 남자친구인 권태기(설정환)와 계속해서 삐거덕거리는 가운데, 첫사랑인 한바다(홍수현)의 남편 고차원(이상우)과 여러 가지 사연과 감정으로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조은강은 화사한 원피스와 구두를 갖춰 입은 채 고차원의 피부과를 찾아갔다. 조은강을 발견하고 반가워하는 고차원과 환하게 미소 지으며 인사하는 조은강. 두 사람 모두 한바다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지 않고 넘겨버리며 이후 전개를 예고했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토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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