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통시장 사용료 80% 감면…상인 500여명 혜택

박영래 기자 2022. 12. 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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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 사용료를 80%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한 결정으로 감면 대상은 장성지역 전통시장인 황룡, 사창, 사거리시장 등 3개소 500여개 점포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기 바란다"면서 "군도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고객 유치 프로그램 마련 등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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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개월 사용료 총 2300만원 규모 감면
김한종 장성군수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장성군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통시장 사용료를 80% 감면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한 결정으로 감면 대상은 장성지역 전통시장인 황룡, 사창, 사거리시장 등 3개소 500여개 점포다. 2022년분 12개월 사용료의 80%를 감면하며 총 감면액 규모는 2300만원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기 바란다"면서 "군도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과 고객 유치 프로그램 마련 등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전통시장 시설에 대한 소방‧전기‧위생분야 점검과 보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로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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